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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48

Culture — 프랑스가 사랑하는 가장 큰 축제 Fête de la Musique, A Golden Hour of Music 어제의 파리가 남긴 음악의 파동, 그리고 다가올 여름의 기약매년 6월 21일, 하지(Solstice)의 시작과 함께파리는 전역이 음악의 파동으로 일렁이는'Fête de la Musique(음악의 축제)'를 맞이한다.1982년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시작된 이 축제는'음악은 어디에나 있고, 모두를 위한 것이다'라는명료한 모토 아래 고안되었다.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 없이모든 뮤지션이 거리로 나와 대가 없는 연주를 펼치고,재즈와 클래식부터 일렉트로닉,힙합, 록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제한도 없다.특히 축제 당일만큼은 거리 연주에 대한까다로운 소음 규제나 허가 절차가 면제되기에,도시 전체가 합법적인 해방구를 맞이한다. 단 하루 동안 파리의 모든 골목과 광장, 바, 레스토랑,공원이 거대한 야외 무대로 변모하는 날.수많.. 2026. 6. 22.
Place — 마레의 깊은 코어, 패션 큐레이션 '더 브로큰 암(The Broken Arm)'에서 아날로그 서점 'Ofr. Paris' 파리 마레 지구(Le Marais)의 북쪽,비교적 한적한 골목길은 전 세계 패션 관여자들이숨죽여 디깅하는 가장 트렌디한 전쟁터다.트렌드를 좇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만드는 곳.글로벌 패션 피플들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는 하이엔드 셀렉숍'더 브로큰 암'에서 영감을 채우고,파리 아날로그 예술의 성지인 독립 서점'Ofr.'로 이어지는 밀도 높은 컬처 투어 코스를 소개한다. #01. 파리 패션의 나침반, 더 브로큰 암(The Broken Arm)마레 지구 한편, 정갈한 스퀘어 공원을 마주 보고 있는 더 브로큰 암은 단순한 옷 가게가 아니다.파리에서 가장 날카롭고 정교한 안목을 가진 컬처 플랫폼에 가깝다. 프라다, 마틴 마르지엘라, 콤데가르송 같은하우스 브랜드의 가장 아방가르드한 피스부터신진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인.. 2026. 6. 22.
Guide — 파리 쇼핑의 치트키, 몽마르트 몽쥬약국(Monge) 15% 텍스리펀 꿀팁과 현지인 추천 리스트 파리 쇼핑의 치트키, 프랑스 기초 화장품 천국 몽마르트 몽쥬약국(Monge)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몽쥬약국.하지만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5구 본점(Place Monge)의 혼잡함뻔한 15구의 번잡함에 발걸음이 망설여졌다면,몽마르트(Montmartre) 언덕 아래 자리한 몽쥬약국 몽마르트점을 주목해야 한다.한적하고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역대급 텍스리펀 혜택과프랑스 뷰티 헤리티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몽마르트의 낭만을 즐긴 후 들르기 좋은가장 효율적인 쇼핑 동선과 실전 팁을 공유한다.#01. 본점보다 여유로운 몽마르트 몽쥬약국만의 매력사크레쾨르 대성당과 사랑해 벽을 둘러보고내려오는 길목에 위치한 몽쥬약국 몽마르트점은본점에 비해 매장이 깔끔.. 2026. 6. 18.
Gourmet — 마레의 아날로그를 마시고 취향을 디깅하다, '부트 카페(Boot Café)'에서 빈티지 숍 '누오보(Nuovo)'까지 파리 마레 지구(Le Marais)를 가장 밀도 높게 즐기는 방법은 거창한 명소를 찾는 것이 아니다. 골목 사이에 숨겨진 작은 거인 같은 공간들을나만의 템포로 연결해 나갈 때,진짜 파리의 무드가 완성된다.구두 수선소의 흔적을 간직한 채묵직한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부트 카페'에서 커피를 손에 들고,파리 패션 피플들의 비밀스러운 아지트인빈티지 숍 '누오보'로 이어지는가장 시크한 마레의 오후 동선을 소개한다.#01. 파리에서 가장 작은 카페, 부트 카페(Boot Café)가 주는 아날로그적 위로마레 지구 골목길을 걷다 보면빛바랜 파란색 외관 위로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CORDONNERIE(구두 수선소)' 간판이눈길을 사로잡는다.이곳이 바로 파리 스페셜티 커피의 한 축을 담당하는부트 카페(Boot cafe)다... 2026. 6. 16.
Gourmet — 파리에서 마주한 압도적인 자가제면의 무드, 한국식 면 요리 전문점 '삼소' (SAMSO)' 파리에서 제대로 된 한국식 짜장면과 짬뽕을만나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직접 면을 뽑아내는 곳'을 찾기란결코 쉽지 않다.최근 파리 현지인들과 미식가들 사이에서자가제면 한식 국수 전문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팔레 로얄에 위치한 '삼소(SAMSO)'를 찾았다.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마주한 정통 면 요리의전율을 전한다.#01. 파리에서 만나는 정성스러운자가제면(Faites Maison)의 가치삼소의 외관에 들어서면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구가 있다.바로 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뽑아내는자가제면(Les nouilles coréennes faites maison) 방식을 고수한다는 점이다.기성 면제품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식당들과는시작점부터 궤를 달리한다.유럽 특유의 돌벽 인테리어와한국적인.. 2026. 6. 13.
Style — 퐁뇌프 앞 가장 특별한 한정판 숍, 루이비통 ‘LV DREAM’ 전시부터 독점 쇼핑, 럭셔리 디저트까지 지금 파리 퐁뇌프 다리(Pont Neuf) 주변은아티스트 JR의 거대한 동굴 설치 미술로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현재 다리 통행이 통제되어우회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그 아쉬움을 완벽한 희열과 쇼핑 리비도로 채워줄 공간이바로 다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루이비통이 선보이는 대규모 하이엔드 복합 콘셉 스토어,‘LV DREAM’이다.#01. 예약 없이 즐기는 루이비통 한정판 독점 숍 (Exclusive Shop)많은 이들이 LV DREAM을단순한 '전시관'으로만 알고 있지만,사실 이곳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대규모 기프트 숍(Gift Shop)”에 있다.일반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LV DREAM 익스클루시브'한정판 아이템들이 가득하기 .. 2026. 6. 9.
Art — 안개로 뒤덮인 안도 타다오의 원형 홀, 북스 드 코멕스 피노 컬렉션 새 전시 《Clair-obscur》 파리 현대 미술의 중심북스 드 코멕스(Bourse de Commerce) 피노 컬렉션을 다시 찾았다. 흐린 유월의 파리 날씨와이 미술관이 가진 차분한 마감재의 무드는언제나 기분 좋은 긴장감을 준다. 지금 이곳에서는 피노 컬렉션의 소장품 100여 점을 통해빛과 어둠의 지독한 대비를 탐구하는 대규모 기획전《Clair-obscur(명암 대조)》가 한창이다. #01. 로톤다를 집어삼킨 몽환적인 안개 조각, 후지코 나카야미술관의 상징과도 같은 중앙 원형 홀(Rotonda)에들어서는 순간, 완전히 압도당하고 말았다.안도 타다오가 세운 매끄러운 콘크리트 벽면과19세기 유리 돔 천장 사이로 거대한 화이트 안개가유유히 피어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전설적인 아티스트후지코 나카야(Fujiko Nakaya)의 안개.. 2026. 6. 9.
Place — 파리 10구의 가장 진보적인 셀렉숍, ‘센터 커머셜 (Centre Commercial)’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진파리지앵들이 방앗간처럼 들르는 곳이 있다.마레 지구의 활기찬 골목에 자리한 콘셉트 스토어,‘센터 커머셜(Centre Commercial)’이다.프랑스의 국민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의 창립자들이 이끄는 공간답게,이곳은 단순한 옷가게를 넘어 지속 가능한 패션과로컬 문화의 가치를 세련되게 큐레이션해 선보인다.#01. 날것의 미학과 세련됨의 공존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공간이 주는 특유의 무드다.인위적으로 마감하지 않은 거친 석고와 콘크리트 벽면, 그리고 그와 대조를 이루는 미니멀한 화이트 가구와 정갈한 조명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슈즈 섹션에 놓인 시크한 나무 벤치에 앉아 있으면,마치 잘 꾸며진 현대 미술 갤러리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 2026. 6. 7.
Art — 파리 퐁뇌프 다리에 들어선 거대한 동굴, 아티스트 JR의 뉴 프로젝트 ‘La Caverne du Pont Neuf’ 프랑스 파리의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수많은 예술의 영감이 되어온퐁뇌프(Pont Neuf)가 거대한 하나의 현대 미술 작품으로 변모했다.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JR이 선보이는새로운 기념비적 설치 미술 프로젝트,‘La Caverne du Pont Neuf(퐁뇌프의 동굴)’다.이번 전시는 2026년 6월 6일부터 28일까지 오직 한 달간만파리의 하늘 아래 한시적으로 공개되는에페메르(Éphémère) 프로젝트다.#01. 역사적 오마주, 다리 위에 재현된 거대한 동굴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1985년 예술가크리스토와 잔 클로드(Christo and Jeanne-Claude)부부가 퐁뇌프 다리 전체를 황금빛 천으로 감쌌던전설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경의와 오마주에서 출발한다.JR은 특유의 거대 모노크롬 사진 기법을.. 2026. 6. 5.
Taste — 파리 중심에서 만나는 베트남의 향수, 하노이 1988(Hanoi 1988) 파리의 중심 Pont neuf 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베트남 식당과거 프랑스와 베트남의 역사적 연결고리는파리의 식문화 속에 짙은 흔적을 남겼다.수많은 베트남 이민자들이 정착하며파리지앵들의 일상 깊숙이 스며든 소울푸드,바로 베트남 쌀국수(Phở)다.쌀쌀한 파리의 날씨 속에서 뜨끈한 국물로 몸을 녹이기 위해센 강변 근처에 위치한 감각적인 쌀국수 브랜드'하노이 1988(Hanoi 1988)'을 찾았다.#01. 파리 골목에서 마주한 초록빛 하노이시크한 파리의 건축물 사이로 이국적인 초록빛 외관과클래식한 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센 강변과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Quai des Orfèvres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외관에서부터 특유의 빈티지한 무드를 풍긴다.벽면에 정갈하게 붙은 나무 프레임의 외부 메뉴판은.. 2026. 6. 3.
Guide — 5월 파리 33도 이례적인 폭염과 요동치는 날씨, 현지에서 살아남는 프랑스 선케어 추천 4선 이례적 폭염에 오며 가며 바싹 타버리기 전 피부를 위한 실전적 파리 쇼핑 리스트 (스틱 & 스프레이) 최근 5월 말 파리의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잠깐 오며 가며 한 시간 반 정도 밖을 걸었을 뿐인데피부는 익어버렸다. 기가 차는 건 다음 주면 다시 최고 기온이 20도 언저리로 내려가고최저 6도까지 뚝 떨어진다는 현지 예보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날씨지만, 이 변덕이 지나고 나면 진짜 파리의 여름이 온다. 파리의 여름 햇살은 그야말로 사람을 바짝 굽는 기온과강렬한 자외선 그 자체다. 지금 당장 익어버린 피부를 진정시키고, 앞으로 들이닥칠 불지옥 햇빛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당장 공수해야 할 프랑스 선케어 3가지를 정리했다. 1. 꼬달리 (Caudalie) — Vinosun .. 2026. 5. 28.
Guide — 파리 숙소 위치 추천, 1구부터 20구까지 안전한 구역과 치안 총정리 파리 여행 초보를 위한 파리 숙소 위치 위험한 구역 감별법과 가성비 호텔 선택 기준파리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큰 예산이 들어가면서도 동시에 가장 머리가 아픈 영역은 단연 '숙소 위치 선정'이다. 파리는 1구부터 20구까지 달팽이 모양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는데,어느 구에 숙소를 잡느냐에 따라여행의 쾌적함과 안전이 완전히 결정되기 때문이다.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덜컥 예약했다가악명 높은 파리의 치안 매커니즘에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실패 없는 파리 숙소 선정을 위한구역별 치안 팩트 시트를 정리했다.1. 절대 실패 없는 치안 최상위 추천 구역 (예산이 넉넉하다면)(: 파리 에펠탑 근처 안전한 숙소 전경 / 파리 7구 15구 가성비 호텔 추천)7구 & 15구 (에펠탑 주변 및 샹 드 마르스): 한국인 여행자들이 .. 202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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