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가장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가 감도는
생마르탱 운하(Canal Saint-Martin) 바로 옆,
최근 새롭게 오픈해 벌써부터
로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슬라이스 피자 숍 ‘마이크(MIKE)’를 소개한다.
나만 알고 싶지만,
넘치는 감도와 맛 때문에 도저히 숨겨둘 수 없는
보물 같은 공간이다.

이곳의 매력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에 있다.
메뉴는 오직 마르게리따(Margherita)와
페페로니(Pepperoni)
단 두 가지뿐.
이것저것 복잡한 토핑으로 멋 부리지 않고
피자의 본질에 집중했다.
슬라이스 피자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오븐에 따끈하게 데워 내어주는데,
도우가 너무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아주 훌륭하다.
가격 또한 슬라이스당 4.5유로에서 5.5유로 선으로
파리 물가 대비 매우 합리적이다.


매장 내부는 스텐 카운터와
따뜻한 우드 톤 가구가 조화를 이루며,
통창 너머로 Canal Saint-Martin의
평화로운 도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친절함으로 무장한 사장님의 기분 좋은 환대 덕분에
머무는 시간마저 유쾌해진다.



혼자 꺄날, 운하을 산책하다가 출출할 때
슬라이스 한 조각을 가볍게 즐겨도 좋고,
여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라면
50cm 대형 한 판을 주문해
운하가 바로 보이는 가로수 아래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이곳은 내추럴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와인을 바틀(Bottle)로도 판매하고 있어,
피자 박스와 와인 한 병을 들고 나가면
그 즉시 완벽한 꺄날 피크닉이 완성된다.
더 유명해져서 웨이팅 줄이 길어지기 전,
이번 주말 생마르탱 운하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MIKE’의 피맥, 와맥을 가장 먼저 어쿠스틱하게 즐겨보길 바란다.
Mike-Pizza joint 위치 바로가기
Discover MIKE, a freshly opened slice pizza joint nestled right next to the scenic Canal Saint-Martin. Stripping away the noise, this minimalist spot focuses on doing just two classics right: Margherita and Pepperoni. Each slice is perfectly balanced, avoiding the usual heavy saltiness, and is instantly reheated to order alongside full 50cm pies. With an incredibly friendly owner and wine available by the bottle, it serves as the ultimate pitstop for a canalside picnic. It is a hidden gem that captures the effortless spirit of Paris, destined to become the neighborhood's next major hotspot.
THE RAW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