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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카페12

Art — 전시보다 아름다운 정원, 파리 미술관 카페 top3 때로는 웅장한 작품 감상보다미술관이 품고 있는조용하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보내는 한때가더 깊은 잔상을 남긴다.예술적 미장센과여유로운 휴식이 교차하는파리 미술관 속 정원 카페 3곳을 소개한다.아치형 회랑과 비밀스러운 중정 정원, 프티 팔레 카페 Café 1902 : Le Jardin du Petit Palais (8구)화려한 궁전 건물 중앙에숨겨진 오아시스 같은 중정 정원.아치형 기둥과 이국적인 식물들이 어우러진정원 테라스에 앉아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다.미술관의 웅장한 건축미 속에서파리의 소음을 잊고완벽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몽마르트르 언덕 아래 낭만적인 찻집, 낭만주의 미술관 Rose Bakery : Musée de la Vie Romantique (9구)몽마르트르 언덕 아래,골목 끝자락에 .. 2026. 8. 12.
Place — 파리 마레, 감성의 유연한 레이어. 카페 콩보 (Convos café) 외관과 전체적인 매장 기운만 봐서는 전형적인파리의 감성적인 코너 카페인 줄 알았다.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 마주한 이곳은베트남 사장님의 세련된 취향과 유연한 시선이 스며있는 카페, 콩보(Convos)다.Classic Parisian Vibes meet Vietnamese Specialty위치: Convos Café Paris (3 Rue Sainte-Foy, 75002 Paris)메뉴 구성: 클래식 파리지앵 에스프레소 베이스 + 베트남 시그니처 커피 라인업(코코넛 커피, 연유 커피, 소금 크림 커피 등이 시그니처)에디터 픽: Cà Phê Cốt Dừa (Coconut Iced Coffee / 6.5 €)메뉴판을 펼치면 에스프레소,플랫화이트 등 보통의 파리 카페에서 접할 수 있는커피 라인업과 함께 한 편에.. 2026. 8. 7.
Guide — 파리에 상륙한 K-디저트, 한국인 파티시에의 블랑제리 'MOBO' 미식과 빵의 본고장, 파리에서한국인 파티시에의 섬세한 감각으로유학생들은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블랑제리 MOBO를 소개한다.빈티지한 인테리어 속 진열대를 가득 채운 클래식 프렌치 베이커리부터,파리 현지에 최초로 등장하며 트렌드를 이끈'두쫀쿠(Ddujjonku)'까지 만날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이다.한국에선 이미 트렌드를 한 차례 지나갔지만, 여전히 수요가 있는 부분.파리 현지 첫 등장, 'DDUJJONKU' (두쫀쿠)메뉴명: DDUJJONKU (Cookie Coréen Moelleux & Croustillant)가격: 3.20€특징: 독특한 식감과 달콤함으로 국내를 뒤흔들었던 두쫀쿠를 파리 쇼케이스에서 만나는 반가운 경험.네임택에 적힌 'Korean Cookie'라는 설명처럼,현지 프렌치, 파리지.. 2026. 7. 25.
Place — 잔느 다마가 제안하는 파리지엔느의 아침, ‘르 카페 엉 루쥬(Le Café en Rouje)’ 파리 여성들, 아니 유럽,어쩌면 파리지엔느 무드를 좋아하는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브랜드 루쥬(Rouje)의 디렉터,잔느 다마(Jeanne Damas)가마침내 그녀의 미학을 그대로 녹여낸 공간‘르 카페 앤 루쥬(Le Café en Rouje)’를 오픈했다.위치는 파리 2구의 심장부인 바쇼몽 가(11 bis rue Bachaumont).Le café en Rouje 위치 바로가기기존 Rouje 매장 바로 옆에 나란히 자리 잡은이 카페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마치 잔느 다마의 사적인 아파트로 초대받은 듯한시크하고 아늑한 무드를 선사한다.카페의 외관은 클래식한 오스만 양식 건물에크림색 어닝과 브라스 소재의 ‘Rouje’ 현판이 조화를 이루며마레 지구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 고급스러운파리의 골목 풍경을 완성.. 2026. 7. 17.
Guide — 폭염 속 파리에서 살아남기, 에어컨이 완비된 시원한 카페 Best 5 | Paris AC Cafe Guide 유서 깊고 낭만적인 파리의 카페 테라스는7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때로 가혹한 인내를 요구한다.파리의 고건축물 규제와 현지인들의 오랜 습관 때문에,파리 전역의 멋진 카페들 중 에어컨(Climatisation)을 갖춘 곳은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이마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방울 대신차갑고 정제된 공기 속에서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켜고 싶다면,아래의 리스트를 지도에 즉시 저장해 두자.감도 높은 무드와 시원함,그리고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까지 모두 갖춘파리의 에어컨 오아시스 5곳이다.1. KB Café Shop (Pigalle)주소: 53 Av. Trudaine, 75009 Paris인스타그램: @kbcoffeelostersparis디깅 포인트: 몽마르트르 언덕 아래,피갈(Pigalle) 지역에서 가장 핫.. 2026. 7. 15.
Archive — 파리 카페 테라스 위치와 의자의 방향, 시선의 경제학 | 카페 드 플로르(Café de Flore), 카페 드 라 페(Café 파리 노천카페 테라스, 테이블을 등진 의자들이 증명하는 시선의 역학 파리의 비가 그치고 다시 햇살이 들면, 도시는 기다렸다는 듯 테라스를 펼친다. 파리 여행 중 마주하는 클래식한 노천카페들은 한국의 카페와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일행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의자들이 하나같이 테이블을 등지고 '길거리를 향해 일렬로' 빽빽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이 독특한 가구 배치는단순한 공간 효율의 문제가 아니다. 철저히 ‘보는 나’와 ‘보이는 타인’이 교차하는 파리 특유의 시각적 무대 장치다.테라스 맨 앞줄, 관찰자와 오브제의 경계테라스 맨 앞줄에 앉아 무심하게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파리지앵들은 거리를 지나가는 타인의 패션과 걸음걸이를 품평하는 관찰자가 된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 자신도 길을 .. 2026. 5. 20.
Place — 비 오는 몽마르트, 홀 생 피에르(Halle Saint-Pierre)의 타협 없는 시선 Paris in the rain 비 오는 몽마르트, 홀 생 피에르 | 파리의 서점이자 갤러리, 카페이자 복합 문화공간비가 내리는 파리의 테라스는 무력하다. 의자들은 벽면으로 밀려나고, 도시를 채우던 시선의 연극은 잠시 멈춘다. 하지만 이 축축한 무질서가 오히려 발길을 가장 날것(RAW)의 파리로 이끌기도 한다. 몽마르트르 언덕의 화려한 관광 명소들을 뒤로하고 언덕 발치로 내려오면, 거대한 철제와 유리로 지어진 건축물,홀 생 피에르(Halle Saint-Pierre)를 마주하게 된다.몽마르트르의 낭만에 가려진 거친 이면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기괴하고 타협 없는 예술이라 불리는‘아트 브뤼(Art Brut, 아웃사이더 아트)’의 성지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전 세계 관광객을 상대로 정제되고 상업화된 파리의 .. 2026. 5. 18.
Place — Saint Laurent Rive Droite, 파리에서 가장 세련된 테이크아웃 | 생로랑 카페 파리 생또노헤 거리의 Saint Laurent RiveDroite 매장 옆, 시크한 테이크아웃 전용 생로랑 카페. 이름값하는 커피 가격과 에스프레소부터 마차 라떼까지의 구체적인 메뉴, 위치 정보를 공유합니다.Cafe — Saint Laurent Rive Droite, 파리에서 가장 세련된 테이크아웃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생로랑(Saint Laurent)이 제안하는 커피 경험. 생또노레(Rue Saint-Honoré)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Saint Laurent Rive Droite' 카페는 단순한 휴식처라기보다, 파리의 흐름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테이크아웃 플랫폼에 가깝다.Place — 루브르와 콩코드 사이이곳은 뛸르히 정원, 루브르 박물관, 콩코드 광장을 잇는파리 내 가장 밀도 높은 동선 .. 2026. 5. 7.
Paris life — 센강 산책부터 카페, 특별하지 않아 더 특별한 파리에서 하루를 보내는 방식 특별하지 않아 더 특별한 파리 일상특별할 것 없는 하루.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해서센강을 따라 걷는다.크게 계획하지 않아도,그냥 걷는 것만으로 충분한 시간.가끔 멈춰서 주변을 보고,다시 걷고,그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간다.Morning — 테이크아웃 커피 하나면 충분한 순간파리에서는굳이 앉아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테이크아웃 커피 하나 들고그대로 걷는 게 더 자연스럽다.가격도 더 가볍고,시간도 훨씬 자유롭다.앉아서 마시는 것보다이 방식이 더 “파리 같은 느낌”파리 카페는 가격대가 다양하지만,보통 3~6유로 정도면 기본 음료를 마실 수 있다.Walk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센강을 따라 걷다 보면굳이 뭔가를 하지 않아도 된다.그냥 구경하고,눈에 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물건을 사는 순간보다아무것도 하.. 2026. 5. 5.
Place — 파리 2구 Atti Café | 파리 카페에 한국적인 메뉴를 더한 공간 파리 2구에 위치한 카페, Atti Café. 파리 중심에 위치한 심플하면서도 코지하며,확실한 디테일이 있는 곳외관은 조용한 편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전체적으로 미니멀한데, 따뜻한 온기가 자연스럽게 깔려 있는 공간.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디저트와 메뉴에서 한국적인 요소가 은근하게 드러난다.2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생각보다 여유 있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위층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편이라조용하게 앉아 있기 좋다.단순한 듯하지만, 확실히 디테일이 있는 공간.레이어가 있는 미니멀이다. 전반적으로 익숙한 프렌치 베이스 위에 한국식 터치를 가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기본적인 커피 라인업에 ‘Korean Vibes’ 메뉴가 따로 구성되어 있다.흑임자, 유자 같은 재료를 활용한 음료들이.. 2026. 4. 13.
Place — 파리 10구, 요즘 제일 핫한 로컬 카페 | 여행 와서 한 번쯤 들르기 좋은 곳 파리 10구 로컬 카페 추천.Republique 광장 / Canal Saint-Martin 근처에서 날 좋은 날 커피 즐기기 좋은 곳.Pâques de lundi 인 줄도 모르고 나왔는데, 어쩐지 동네에 사람이 많더라.공휴일이었어요.원래 가보려고 나왔던 카페였는데,타이밍이 딱 겹친 느낌.📍 Buddy Buddy Coffee, Paris 10오다가다 눈여겨봤던 카페라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날에 오게 될 줄은 몰랐어요.밖에서 봤을 때부터 사람이 꽤 있었고,작은 공간인데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어요.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더 아담한데,디저트를 하나씩 따로 진열해둔 방식이나 공간 디테일이 꽤 인상적.천장 구조도 살짝 특이해서, 시선이 한 번 더 가는 곳.Buddy Buddy, 카페 이름이 들어간 자체.. 2026. 4. 7.
Place — 오츠 라이프, 파리에 등장한 한국어 간판 | Oats Coffee 오츠 라이프, 파리에서 마주한 한국어 간판 | Oats Coffee파리 오페라에한국 브랜드 Oats Coffee의 첫 해외 매장이 문을 열었다.거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통창 내부로 보이는 한글로 적힌 간판.역시 메뉴판까지 한국어가 그대로 유지되어파리 한복판에서 이질적인 재미를 만든다. 전체적인 무드는전형적인 ‘파리 카페’라기보다한국식 감각을 그대로 옮겨온 공간에 가깝다.비주얼 중심으로 설계된 음료,감각적으로 디스플레이된 MD 제품들까지 공간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처럼 소비되는 구조. 대표 메뉴들은 확실히 ‘사진’을 기준으로 완성된다.레이어가 살아있는 음료,강하게 올라오는 컬러 대비,크림 텍스처까지카메라에 담았을 때 가장 완성도 높게 보이도록 설계된 느낌.맛 자체는 준수한 편.특히 시그니처인 말차.. 202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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