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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파리 현지인 핫플 밤비노(Bambino) | 11구 내추럴 와인 바이닐 바의 정석 파리 11구 골목, 투박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완벽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바 밤비노 Bambino.Bambino 구글 맵 위치 확인하기음악과 내추럴 와인, 그리고 파리지앵의 시크한 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구부터 벽면을 채운 방대한 바이닐 컬렉션이 압도적이다. 하이엔드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는 공간 전체를 하나의 울림통으로 만듬. 소리가 날카롭지 않고 묵직하게 깔려 대화하기에도 적당한 텐션을 유지한다. 내추럴 와인 리스트는 11구답게 훌륭한데,특히 오렌지 와인의 큐레이션이 돋보인다. 안주는 화려하지 않지만 와인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이다.감각적인 공간에서 세련된 음악과 함께하고 싶은 날, 혹은 여유로운 파리의 밤을 느끼고 싶을 때 최적의 선택지가 분명하다.큐레이션의 정수,.. 2026. 4. 20.
Archive — 파리 24도, Prendre le temps | 파리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방식 파리에 살다 보면 느끼는 게 하나 있다.날씨가 좋으면, 다들 무조건 밖으로 나온다.카페 테라스는 금방 차고,공원 잔디는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다.이건 여행 와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인데,파리는 ‘어디를 가느냐’보다‘날씨 좋은 날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오늘은 마트 들렸다가 공원까지 갈 생각으로 나왔어요.간단하게 장 볼 것만 보고, 걸어서 공원 쪽으로 가다가 동네 papeterie가 보여서 잠깐 들어갔어요.걷다가 발견하는 가게들공원으로 가는 길에 동네 papeterie가 보여서 잠깐 들어갔다.특별히 살 게 있었던건 아니고 혹시 몰라서 finsbury 속지 확인하고,결국 펜 하나만 사서 나왔어요.이런 식으로 계획 없이 들르는 가게들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아요.여행지에서 그런 적 없으셨나요 ? 파.. 2026. 4. 8.
Place — 파리 10구, 요즘 제일 핫한 로컬 카페 | 여행 와서 한 번쯤 들르기 좋은 곳 파리 10구 로컬 카페 추천.Republique 광장 / Canal Saint-Martin 근처에서 날 좋은 날 커피 즐기기 좋은 곳.Pâques de lundi 인 줄도 모르고 나왔는데, 어쩐지 동네에 사람이 많더라.공휴일이었어요.원래 가보려고 나왔던 카페였는데,타이밍이 딱 겹친 느낌.📍 Buddy Buddy Coffee, Paris 10오다가다 눈여겨봤던 카페라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날에 오게 될 줄은 몰랐어요.밖에서 봤을 때부터 사람이 꽤 있었고,작은 공간인데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어요.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더 아담한데,디저트를 하나씩 따로 진열해둔 방식이나 공간 디테일이 꽤 인상적.천장 구조도 살짝 특이해서, 시선이 한 번 더 가는 곳.Buddy Buddy, 카페 이름이 들어간 자체.. 2026. 4. 7.
Archive — 너무 파리인 파리 날씨의 어제와 오늘 | 파리 산책 루트. 아침에 일정이 있어서 급하게 나왔다가, 볼일 보고, 카페에 앉아서 작업도 좀 하고, 자료도 찾아보고, 글도 조금 써보고, 필요한 것도 몇 가지 사는 그냥 그런 하루였어요.이런 날은 딱히 어디를 가야겠다는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걷게 되는 것 같아요.비가 오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하는 날이라, 길 위의 분위기도 조금 다르게 느껴지고, 익숙한 길도 괜히 더 천천히 보게 되는 느낌이었어요.들어가기 전에 장을 보려고 마트에 잠깐 들렀는데, 거기서 본 게 괜히 기억에 남더라고요.애기가 유치원에서 그린 물고기 그림 poisson d’avril할머니랑 엄마 등에 붙어 있었는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보게 됐어요.très mignonnes아, 처음 파리에 왔을 때는 여기서 장을 어디서 봐야 하는지.. 2026. 4. 3.
Report — 환율이 이렇게까지 오른다고? 파리에서 느끼는 현실. 불과 며칠 전에 프랑스, 파리 물가에 대한 글을 썼는데, 갑자기 환율이 이렇게까지 올라버릴 줄은 몰랐다. 1770원까지 올라갔다가, 지금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에서 글을 쓰고 있다.원래도 갖고 싶은 게 많은 맥시멀리스트라, 지금 이 상황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고,아무래도 최근 한국에서 생활비를 환전해서 쓰고 있어서, 더 크게 체감되어 소비 자체가 조금 조심스러워지는 느낌이 있다.뉴스에서 전쟁 이야기나 국제 정세 얘기가 나올 때마다 이게 영향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실제로 그런 영향도 있겠지만, 결국은 돈이 어디로 몰리는지의 문제라고 한다.불안할수록 달러로 돈이 몰리고, 원화가 약세해지면서 그게 결국 환율에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리 차이까지 겹치니까.. 2026. 4. 1.
Paris life — 파리 일상 생일 저녁으로 선택한 마레지구 핫플 식당, Chez Janou (쉐 자누) 예약 & 메뉴 추천. 다가오는 생일에 친구들과 미슐랭을 갈까, 새로 생긴 힙한 곳을 갈까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제가 픽한 곳은 바로 Chez Janou 였어요.Chez Janou는 프랑스인들도 사랑하지만,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마레지구의 맛집이에요.보통 오래 기다리는 거,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사람들 많이 오는 곳은 잘 안 가는 편인데갑자기 딱 생각이 났고? 오랜만에 너무 chez janou 메뉴가 땡겼어요.남프랑스 바이브를 파리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흘려 쓴 필기체들 사이에글씨가 너무 정갈하게 귀여워서 찍었어요. 메인요리는 친구들은 entrecôte 소저는 Magret de canard 오리 스테이크에요.(이 집은 솔직히 맛이 없는 메뉴가 없어요.제 취향은 오리지만, 친구 스테이크.. 2026. 3. 31.
Moment — 파리 썸머타임 시작, 하루가 달라지는 순간 | Heure d’été 파리의 조용한 일요일 아침, 카페에 앉아 있다가 오늘부터 시작된 썸머타임이 생각나서이 이야기를 조금 적어본다.네, Voilà ! Heure d’été 썸머타임이 시작됐습니다. 같은 하루인데도 시간이 한 시간 바뀌는 것만으로 묘하게 분위기가 달라지는 느낌.파리에서는 이런 변화가 생각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편이에요.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해가 길어진다는 거예요.저녁이 훨씬 늦게까지 이어지다 보니 하루가 더 길어진 느낌이 들고, 그만큼 밖에 있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어나요.사람들도 조금 더 늦게까지 머물고, 카페나 거리의 분위기도 조금 더 여유롭게 흘러가는 느낌이에요.대신 처음 며칠은 시간이 조금 헷갈리기도 해요.아침은 괜히 더 피곤하게 느껴지고, 몸이 따라가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한 느낌이에요.그래도.. 2026. 3. 30.
Insight — 파리 물가, 의외로 괜찮은 것과 아닌 것 | What’s Surprisingly Affordable N What’s Not. 파리 물가, 생각보다 괜찮은 것과 아닌 것 (현실 기준)파리는 물가가 비싸다고 많이들 생각하는데,막상 살다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물론 비싼 건 확실히 비싸지만,의외로 괜찮은 것들도 꽤 있는 편이에요.People tend to think Paris is really expensive, but once you actually live here, it’s not always the case.Of course, some things are definitely pricey, but there are quite a few things that are surprisingly affordable too.대표적으로 식재료는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에요.고기나 감자, 빵 같은 기본적인 식재료는마트 기준으로 보면 꽤.. 2026. 3. 29.
Place — 파리에서 취향 좋은 공간, 도버 스트릿 마켓 & 로즈 베이커리 (쇼핑 + 카페 + 공간 연출) A Curated Space in Paris파리에서 쇼핑을 하면서 파리의 여유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원한다면,도버 스트릿 마켓은 꽤 괜찮은 선택이에요.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패션과 공간 연출, 그리고 카페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마레에 온다면 한 번쯤은 반드시 들러볼 만한 공간이에요.If you're looking for a unique shopping experience in Paris,Dover Street Market in Le Marais is definitely worth visiting. 단순히 옷만 파는 매장이 아닌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공간 : Dover Street Market심지어 며칠전에도 왔던 곳인데, 마침 들릴 일이 생겨서 오게되었어요.이것들은 comme d.. 2026. 3. 27.
Parislife — 여름 파리, 미친 더위에도 '절대 포기 못 하는' 진짜 이유 (사진 주의) 나 근방 국가 여행을 계획하다가,파리 여행에 대한 고민들이 많은 것을 보고 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사실 지금 겨우 3월 말이지만, 저는 벌써 여름 기다리면서 설레이고있어요.사실 파리의 진짜 마법은 늦봄부터 여름 사이 그 찬란한 햇살 아래서 시작되거든요. 지금 3월 말의 파리도 예쁘지만,✌️진짜 파리✌️를 아시는 분들은 그 길고 긴 따사로운 여름날을 기다릴 수밖에 없죠.(최근에 나의 올드 시스터를 꼬시는 연락도 파리의 여름이었지 ! 계속 놀러오라고 세상 바쁜 그녀를 유혹하는저에오.) 한국과는 다른, 뭐랄까. 제가 친구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어요.파리의 여름은 뭐랄까, 내가 개미고, 누가 돋보기로 나를 지지는 느낌 ? 뜨거운 햇살에 지져지는 개미가 된 기분 ?한국 더위와는 다른, 따가운 햇살과 에어컨 없.. 2026. 3. 27.
Place — RAW PARIS LIFE 파리 11구, 나만 알고 싶은 세련된 피자 플레이스 ‘RORI’ 오랜만에 제가 사랑하는 파리 맛집이자 동네 맛집에서 친구랑 점심을 같이 했어요.이 곳은 동네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세련된 디자인의 매장과 독특한 메뉴 구성으로 인기를 끄는 곳입니다.문을 연지는 1년 정도 ? 된 것 같아요.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동네 핫플로 바로 등극한 이유는 블로그를 끝까지 보면 아실 수 있어요.(아마도 ? 찡긋)먼저 도착해서, 창가 자리를 선점해요. 날이 많이 풀리긴 했지만,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아직 밖에 앉아 먹을 수 없어요. 나 추위 싫어 인간..저는 와인과 맥주를 즐기는 인간으로서 낮 술을 반깁니다. 만, 친구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제로콕 ! 낮술의 묘미를 모르다니 제게는 Oh mon dieu 충격과 공포에요. 🤣보라돌이 제 친구에요. 요즘 친구가 빠진 디카가 보이.. 2026. 3. 26.
Place — 파리 마레지구 힙플레이스, 젠틀몬스터 매장 방문기 (feat. 한국 브랜드의 위엄) Bonjour,오늘은 친구랑 파리 핫플레이스 마레에 위치한 젠틀몬스터 플래그쉽 스토어를 방문해봤어요.사실 젠몬은 제게 대단히 애증의 브랜드에요.아이웨어라던가 뭘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꽤 접점이 있어서 꽤나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있죠.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임~~~~그런데 다름아닌 마레에. 그것도 단독 ! 건물.(갑자기 여기 세가 궁금하네요 엄청 쎌텐데. 진짜 많이 컸다. 젠몬.)📍GENTLE MONSTER Paris Marais132 Rue Vieille du Temple, 75003 Paris10:30 - 19:30https://maps.app.goo.gl/kMCJKsSwYLY9F87g6?g_st=ic GENTLE MONSTER Paris Marais · 4.8★(67) · 선글라스 판매점13.. 2026.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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