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마르탱운하3 Place — 파리 10구의 가장 진보적인 셀렉숍, ‘센터 커머셜 (Centre Commercial)’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진파리지앵들이 방앗간처럼 들르는 곳이 있다.마레 지구의 활기찬 골목에 자리한 콘셉트 스토어,‘센터 커머셜(Centre Commercial)’이다.프랑스의 국민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의 창립자들이 이끄는 공간답게,이곳은 단순한 옷가게를 넘어 지속 가능한 패션과로컬 문화의 가치를 세련되게 큐레이션해 선보인다.#01. 날것의 미학과 세련됨의 공존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공간이 주는 특유의 무드다.인위적으로 마감하지 않은 거친 석고와 콘크리트 벽면, 그리고 그와 대조를 이루는 미니멀한 화이트 가구와 정갈한 조명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슈즈 섹션에 놓인 시크한 나무 벤치에 앉아 있으면,마치 잘 꾸며진 현대 미술 갤러리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 2026. 6. 7. Place — 파리 10구, 요즘 제일 핫한 로컬 카페 | 여행 와서 한 번쯤 들르기 좋은 곳 파리 10구 로컬 카페 추천.Republique 광장 / Canal Saint-Martin 근처에서 날 좋은 날 커피 즐기기 좋은 곳.Pâques de lundi 인 줄도 모르고 나왔는데, 어쩐지 동네에 사람이 많더라.공휴일이었어요.원래 가보려고 나왔던 카페였는데,타이밍이 딱 겹친 느낌.📍 Buddy Buddy Coffee, Paris 10오다가다 눈여겨봤던 카페라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날에 오게 될 줄은 몰랐어요.밖에서 봤을 때부터 사람이 꽤 있었고,작은 공간인데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어요.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더 아담한데,디저트를 하나씩 따로 진열해둔 방식이나 공간 디테일이 꽤 인상적.천장 구조도 살짝 특이해서, 시선이 한 번 더 가는 곳.Buddy Buddy, 카페 이름이 들어간 자체.. 2026. 4. 7. Place — 파리 로컬 생마르탱 운하 산책 코스 | Paris in the rain 집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생마르탱 운하 산책Canal Saint-Martin생마르탱 운하는 파리 10구와 11구 사이에 있는 운하로, 파리에서 산책하기 좋은 로컬 동네 중 하나에요.배가 다니는 실제 운하인데, 예전에 물자 운반용으로 쓰던 길이고, 지금도 수문이랑 다리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중간중간 배가 지나가는 걸 볼 수 있어요.날씨가 애매하게 흐리고, 비까지 조금씩 내려서집에만 있기엔 답답하고, 그렇다고 멀리 나가기도 애매한 날이어서그냥 숨도 좀 쉬고, 생각도 정리할 겸 동네를 천천히 걸어보았어요.비 오는 날의 생마르탱은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요.사람도 조금 덜하고,전체적으로 더 조용해져서그냥 걷는 것 자체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이에요.걷다가 우연히 아트북 위주의 작은 북샵을 하나 발견했는데,이런 공.. 2026. 4. 4. 이전 1 다음 반응형